by이지은 기자
2024.09.27 16:29:56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기아(000270)가 현대차(005380)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공장인 ‘광명 이보 플랜트’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전기차 양산에 나선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광명 이보 플랜트는 6만㎡(1만8000평) 부지에 총 4016억원이 투입된 전기차 전용 공장입니다.
기아는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3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출시되는 준중형 전기 세단 EV4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기아는 EV3와 EV4 생산을 통해 광명 이보 플랜트를 15만대 연간 생산 능력을 갖춘 핵심 생산 거점으로 활용하고 전기차 업계를 선도한다는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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