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킬러 서비스는 VR..실감미디어 성큼
by김현아 기자
2018.09.05 14:26:16
KT, KVRF ‘2018에서 태권브이, 또봇 등 VR콘텐츠 선보여
스코넥엔터테인먼트, 프리미엄 VR콘텐츠 2종 최초 공개
SK텔레콤도 VR 스카이다이빙,VR 은행 보안관, VR 고공탈출 등 선보여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 KVRF 방문 고객이 KT 전시부스에서 4인 1조로 괴물과 전투하며 실종된 대원을 구출하는 게임인 블랙뱃지 시그널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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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VRF 방문 고객들이 KT 전시부스에서 대전 VR 레이싱 게임인 또봇 VR 등 다양한 VR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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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VRF 방문 고객들이 KT 전시부스에서 3인칭 시점으로 로보트 태권브이의 한강전투를 관람하는 태권브이 VR 어트랙션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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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5G가 서비스되면 소비자들은 어떤 다른 점을 체감할 수 있을까. 5G는 이론적으로 현재 LTE보다 20배 빠르다고 하지만 최고 전송속도(Peak data rate)와 실제 사용자 체감속도(User experienced data rate)에는 차이가 있다.
하지만 분명한 건, 가상현실(VR) 같은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5G가 LTE보다 훨씬 적합하다는 사실이다.
할 수 있다.
최근 VR 업계에서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른 ‘비트세이버’는 플레이어를 향해 다가오는 리듬 노트를 광선검 모양의 컨트롤러를 사용해 음악에 맞춰 깨는 타격감 있는 리듬 슬래시 게임이다.
이다. 고유의 컨셉이 한층 강조되어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전용 아케이드 기기와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스코넥의 대표 콘텐츠 ‘모탈 블리츠’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배틀 아레나’는 VR을 처음 경험하는 초보자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조작 방식을 간소화해 진입장벽을 낮췄다. 하반기를 거쳐 전국 VR스퀘어에 순차로 설치될예정이다.
본선은 9월 8일, 결승은 9월 9일이다.
| SK텔레콤은 9월 5일부터 9일까지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리는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8’에 참가해 VR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은 전시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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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도 해당 전시회에 참가해 ▲5GX VR 스카이다이빙 ▲5GX VR 은행 보안관 ▲5GX VR 고공탈출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전시한다.
SK텔레콤 김희섭 PR1실장은 “관람객들이 VR이 만들어갈 미래 게임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꾸몄다”며, “향후 5G가 만들어갈 미래상을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VRF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VR 전문 전시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