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천승현 기자
2015.11.19 13:43:09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에스바이오메딕스는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상장 주관사로 KDB 대우증권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세포치료제를 주력으로 하는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여드름 흉터 개선 세포치료제 큐어스킨을 지난 2011년 출시한 바 있다.
큐어스킨은 자신의 피부에서 섬유아세포를 채취해 분리 배양한 후 자가섬유아세포를 피부진피층에 투입해 손상된 피부를 개선하는 원리의 세포치료제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지난달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한미약품 부사장을 역임한 한창희 사장과 김동욱 연세대 교수를 등기임원으로 선임하고, 이재혁 전 휴젤파마 영업본부장을 영업했다.
한창희 에스바이오메딕스 사장은 “기술력과 선진화 시설을 인정 받아 코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후, 지속적인 R&D 투자와 시설 증설을 통해 국내 최대 생산능력을 보유한 세포치료제개발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