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윤 기자
2015.04.21 16:18:40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조진영 기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과 관련해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별도로 전화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국무회의 자리에서 이 비서실장에게 ‘성완종 회장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다닌다’는 정도로 전달한 적은 있다”면서 “‘정권창출에 공이 있고 검찰조사 너무 빨리 가면 억울할 수 있는 만큼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전화했다는 보도는 잘못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