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교 제일풍경채 단지 내 상가, 9일 입찰 예정

by장구슬 기자
2020.09.04 15:23:26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코로나19 여파와 함께 초저금리 기조와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가 거듭되면서 아파트 등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투자심리는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이에 따라 시중 유동자금이 투자 안정성을 찾아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중에서도 특히 기대감이 높은 상품은 풍부한 고정수요를 독점하는 단지 내 상업시설이다.

특히 대단지 아파트 내 위치한 상업시설은 단순히 규모만 큰 것이 아니라 커뮤니티 시설, 주차장 등 상품 경쟁력을 함께 갖추기 때문에, 입주민들에게 한 곳에서 휴식, 체험, 쇼핑 등 모든 소비를 하는 ‘원스톱 라이프’를 가능하게 한다.

이에 따라 대단지 아파트 내 상업시설은 자체 배후수요만으로도 상권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강점을 있다.

신광교 제일풍경채 조감도.
이러한 가운데 최근 신규 분양에 나선 상업시설 중 눈길을 끌고 있는 곳은 오는 9일 공개입찰을 실시할 예정인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신광교 제일풍경채의 단지 내 상가다.

총 95개 호실로 구성된 이 상업시설은 인근 지역 내 가장 큰 규모인 1766세대 대단지 수요를 누릴 수 있다. 가구당 최소 3명의 입주민이 거주한다고 가정할 때, 신광교 제일풍경채 단지 내 상가는 최소 5000명 이상의 배후수요를 품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근에 흥덕IT밸리, 영덕레스피아(근린공원), 흥덕초·고가 위치해 매머드급 유동인구를 통해 수요 확보가 가능하다. 향후 단지 앞에 위치한 자족기능용지에 지식산업센터가 입주할 시 추가 유동인구 확보가 가능하고 상권 활성화를 통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신광교 제일풍경채 단지 내 상가는 대형 스트리트몰로 설계돼 외부인의 방문 역시 용이해 광역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자들의 부담을 낮춘 계약조건도 주목할 만하다. 중도금은 45% 중 최대 4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무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돼 있다.

여기에 냉난방기를 별도로 설비해야 하는 일반적인 상업시설들과는 달리 신광교 제일풍경채 단지 내 상가는 계약 시 각 호실에 냉·난방기를 무상으로 제공해 입주 업체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하고 경제적인 부담도 줄여줄 계획이다.

또한 아파트 입주민 주차장과 분리된 단지 내 상가 전용 지하주차장이 엘리베이터로 상가와 직접 연결돼 있어 방문객이 편리하고 여유로운 소비활동을 할 수 있는 등 입점주와 투자자들 입장에서도 매출과 수익률 증대가 예상된다.

신광교 제일풍경채 단지 내 상가의 입찰 예정일은 오는 9일이며, 입찰 당일 현장에서 입찰자를 대상으로 명품추첨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입찰 예정일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신광교 제일풍경채 홈페이지를 통해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