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NH농협카드, O2Oㆍ빅데이터 기반 신금융서비스 개발 제휴

by김경은 기자
2017.03.09 13:58:14

김정남(오른쪽) 동부화재 사장과 이인기 NH농협카드 사장이 9일 강남구 대치동 동부금융센터 12층에서 다이렉트자동차보험 할인 제휴카드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핀테크형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동부화재 제공]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동부화재는 NH농협카드와 9일 강남구 대치동 동부금융센터 12층에서 동부화재 김정남 사장, NH농협카드 이인기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다이렉트자동차보험 할인 제휴카드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핀테크형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동부화재와 ㈜NH농협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결합을 통한 신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미래성장동력 구축을 위한 핀테크(Fin-tech)분야 협력 모델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양사는 상반기내 동부화재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할인형 제휴카드 개발을 통해 양사 고객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제고하고, 이를 통해 축적된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부합하는 결합형 신규 금융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농산물 소비 촉진 등을 통한 농촌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까지 제휴의 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동부화재 김정남 사장은 “우수한 고객 기반 및 전국적인 영업망을 보유한 NH농협카드와의 업무제휴를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신상품 개발 및 서비스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