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윤 기자
2022.12.08 17:21:46
서부텍사스원유 4거래일 연속 하락세
우크라-러시아 전쟁 이후 증가분 반납
반등여부, 中코로나 봉쇄 완화에 달려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경기 침체 우려 확대로 국제 유가가 계속 떨어지면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2.24달러(3.02%) 하락한 배럴당 72.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가격은 최근 4거래일 연속 떨어지면서 연중 최저치를 계속 기록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후 증가분을 모두 되돌린 셈이다. 지난 3월 초 배럴당 140달러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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