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 TEB와 NFT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디알엑스길드오브드래곤' 론칭
by이윤정 기자
2022.05.04 16:15:1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E스포츠 구단 DRX는 선수단 IP를 기반으로 NFT 브랜드 티이비와 콜라보레이션 NFT 프로젝트 ‘디알엑스:더길드오브드래곤’을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로 발행되는 NFT는 DRX 선수단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선수들의 IP를 활용하여 제작된 캐릭터다. 추후 디알엑스:더길드오브드래곤은 DRX 선수단과 팬덤을 바탕으로 한 게임길드를 주도로 국내외 게임파이 생태계를 구축하고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게임 길드는 이러한 게임파이가 성장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각각의 게임 길드는 각기 다른 강점을 기반으로 게임파이를 지원한다. 향후 여러 명이 참여하여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토너먼트 방식의 게임 매칭 플랫폼, 게임파이 런치패드, 자체 P2E 게임 등 종합 플랫폼 구축이 목표다.
디알엑스:더길드오브드래곤은 NFT를 구매한 홀더들을 대상으로 굿즈 제공, 팬미팅 진행 등 전용 혜택을 추진 중이다.
티이비는 콜라보레이션 NFT 브랜드로, 12가지 화신들이 경주를 열었던 한국의 12지신 설화를 세계관으로 WEB 2.0 기업들의 WEB 3.0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기반으로 한다. 티이비는 각 가문을 중심으로 기업, 브랜드, 아티스트, 갤러리, 작가와 콜라보를 통해 다양한 IP를 확보하여 NFT를 출시할 예정이다. DRX는 티이비의 세계관에서 용가문으로써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DRX NFT는 티이비가 구축해 나아갈 토큰 이코노미에 편입될 예정이다.
티이비 관계자는 “DRX와 협업을 통해 이스포츠 팬덤이 NFT를 통해 선수단과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 게임길드의 형태로 교류하는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고 WEB 3.0 에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분야에서 게임파이 영역을 이끌 수 있는 종합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