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아현뉴타운 랜드마크… ‘마포 프레스트지 자이’ 분양

by김기덕 기자
2018.03.22 15:10:39

△GS건설이 서울 마포구 염리동에 짓는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아파트 조감도.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편리한 교통망과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춰 신흥 주거지로 각광받는 서울 마포구 아현뉴타운에서 신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GS건설은 이달 중 서울 마포구 염리동 507번지 일대에서 염리3구역을 재개발한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18개동, 1694가구(전용면적 42~114㎡ )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396가구다.

염리3구역이 포함된 아현뉴타운은 재개발 사업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광화문이나 여의도로 출퇴근하는 30·40대 직장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한 대중교통이다. 염리3구역은 북쪽으로는 지하철 2호선인 이대역과 아현역이 지나고, 동쪽으로는 5호선인 애오개역과 공덕역이 지나간다. 공덕역의 경우 5·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까지 4개의 노선이 지나는 쿼트러플 환승역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이화여대·서강대·홍익대 등 명문대를 비롯해 한서초·숭문중·숭문고(자율형 사립고)·서울여중·서울여고 등이 인접해 있다. 신촌 현대백화점·CGV·신촌세브란스병원 등 단지 주변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내 다양한 편의 시설도 조성된다. 내부에 엘리시안 가든과 힐링가든 등이 들어서 입주민에게 쾌적한 단지 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이안센터에는 수영장·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모델하우스는 3월 중 서울 마포구 대흥로 170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