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경은 기자
2017.05.11 13:58:21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교보생명은 ‘2017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은 미래의 주인공인 대학생들이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 교보생명이 대산문화재단과 손잡고 지난 2002년 시작해 16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장정은 ‘어둠을 밝힌 청년정신 : 시인 윤동주, 기업인 신용호’라는 주제로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8박 9일간 진행된다.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은 윤동주와 신용호는 1917년생 동갑내기이자 일제강점기라는 암흑 속에서도 청년정신으로 빛을 발한 인물이다.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5월 28일까지 동북아 대장정 홈페이지(http://dongbuka.kr)를 통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 온라인전형, 리더십캠프와 면접 등을 거쳐 남녀 각 50명씩 총 100명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