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형욱 기자
2014.06.23 18:58:01
올해부터 서울시 공공미술 개선 프로젝트 참여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판매사(딜러사) 한성자동차는 23일 서울 중구 필동 한국의 집에서 청소년 미술영재 장학 사업인 ‘드림그림’ 3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성차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미술 영재를 선정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연말 작품 전시회를 여는 등 미술 교육 지원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문화재단과 손잡고 장학생이 직접 서울시의 지역 공공미술 개선 프로젝트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차 대표를 비롯해 이병권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 조선희 서울문화재단 대표 등 관계자와 드림그림 3기 장학생 20명이 참석했다.
아우스프룽 대표는 “한국의 예술 창작활동 후원 사업을 계속 운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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