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방극철 기자
2014.05.22 19:23:46
[이데일리TV 방극철 기자]기아자동차 미니밴 카니발이 9년 만에 3세대 모델로 그 모습을 공개했다.
기아자동차는 22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W서울워커힐호텔에서 자동차 담당 기자 등을 대상으로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올 뉴 카니발(프로젝트명 YP)’을 공개했다.
지난 1998년 1세대 모델 이후 올해 3세대 모델로 새롭게 선보이는 ‘올 뉴 카니발’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57만대, 해외에서 89만대를 포함해 총 146만대가 팔린 대표 미니밴이다.
올 뉴 카니발은 기아차가 52개월간 총 개발비 3500억 원을 투입해 완성했으며 가격은 9인승의 경우 △럭셔리 트림이 2990만~3020만 원 △프레스티지 트림이 3250만~3280만 원 △노블레스 트림이 3610만~3640만 원 이다.
특히 신형 카니발은 4열에 세계 최초로 팝업 싱킹 시트를 적용했다. 4열을 접어서 바닥으로 숨기면 최대 546리터의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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