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원, 행정사회와 문화발전·사회공헌 협약

by이종일 기자
2023.08.30 17:56:28

[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부천문화원은 지난 29일 대한행정사회 부천시지회와 ‘부천의 문화·예술 발전, 지역사회 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권순호(왼쪽서 3번째) 부천문화원장이 29일 문화원에서 이재형(왼쪽서 4번째) 대한행정사회 부천시지회장과 업무협약을 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부천문화원 제공)
부천문화원은 올해 지역 내 공공기관, 민간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10만명 목표로 문화벨트를 구성하고 있다. 문화벨트는 부천문화원과 문화·예술 업무협약을 한 단체·기관의 구성원 네트워크를 뜻한다. 이번 협약도 10만 문화벨트 구성 일환으로 진행했다. 현재까지 업무협약을 한 단체·기관은 28곳이고 전체 구성원은 9만여명으로 집계됐다.

협약에 따라 부천문화원과 행정사회 부천시지회는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한다.



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은 “행정전문단체인 부천시 행정사회 회원들과 함께 부천시민에게 자긍심과 정주의식을 만들어 주고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형 행정사회 부천시지회장은 “문화·예술과 행정의 결합을 통해 사회공헌사업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문화원은 올해 부천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고 역사적 고증을 위해 학술대회, 시민참여 공모전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10만 문화벨트 단체·기관과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