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20.06.15 15:13:16
대신PE와 함께 인수전 참여…렌탈사업 강화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서홍민(사진) 리드코프 회장이 사업다각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15일 리드코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렌탈샵 BS렌탈의 경영권 인수에 대신금융그룹 계열의 대신PE 등과 함께 참여한다. 리드코프의 사업 다각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가져온 경제위기와 향후 경제침제 장기화가 가져올 경제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추기 위한 것이다.
특히 최근 1인 가구 증가, 공유경제 도래 등 소비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렌탈시장이 내년까지 40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서 회장은 “젊음과 참신성을 무기로 경영을 쇄신하여 코로나19 위기 시대를 극복해 나가겠다”면서 “특히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향후에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취약 계층 지원 사업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에 경영권 인수에 참여한 BS렌탈은 2011년 설립된 이후 디지털가전에서부터 가구, 헬스, 헤어빔에 이르기까지 생활가전 전반에 대한 렌탈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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