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어버이날 맞아 어르신 대상 기념행사 개최

by이성웅 기자
2019.05.09 13:39:11

롯데호텔제주 샤롯데봉사단 단원들이 지난 7일 제주 한림읍 성이시돌요양원에서 어르신 80여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롯데호텔)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롯데호텔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난 7일 성이시돌 요양원(제주시 한림읍 소재)에서, 8일 성가요양원(경기도 부천시 소재)에서 지역 어르신을 초청하여 ‘샤롯데봉사단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지난 7일 롯데호텔제주는 롯데호텔 ‘희망드림터 4호점’인 성이시돌 요양원에서 샤롯데봉사단 단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80여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샤롯데봉사단은 롯데호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봉사동호회로 2015년 12월, 롯데호텔제주 샤롯데봉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약속하는 ‘희망드림터 4호점’ 현판이 성이시돌 요양원에 전달된 바 있다.

2014년부터 꾸준히 어버이날 기념 봉사활동을 진행해온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하고 점심 식사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점심 식사는 롯데호텔 셰프가 정성껏 요리한 한식, 중식, 양식, 일식, 후식 등 30여종으로 구성된 뷔페 메뉴로 마련됐다.



롯데호텔서울은 8일 ‘희망드림터 2호점’인 성가요양원에서 샤롯데봉사단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2015년 11월에 희망드림터로 롯데호텔서울과 인연을 맺은 성가요양원의 어르신 120여 명은 성이시돌 요양원과 마찬가지로 한식, 중식, 양식, 일식, 후식 등 30여종의 메뉴가 마련된 뷔페를 즐겼다.

식사 이후 봉사단 단원 20여명이 직접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함을 표하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롯데호텔은 사회 공헌 프로젝트인 희망드림터를 운영하며 전국의 복지시설 및 지역단체 등과 결연하여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5년 10월, 희망드림터 1호점인 사회복지법인 신아원의 신아해피베이커리를 시작으로 현재 서울, 경기, 대전, 부산, 울산, 제주 등 전국에 10호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