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연, 지연, 학연보다 ‘직연(직장인연)’ 이 유의미”

by김현아 기자
2018.08.22 14:38:41

명함 관리 앱 ‘리멤버’ 국내 직장인 6,780명 대상 설문조사
‘직연’이 더 유의미 응답자 83% 육박
인맥관리 주요 목적으로 업무 정보 취득(53%), 신규고객 유치(38%) 꼽아
응답자 41.2% ‘명함교환만으로 인맥관계 성립’
문자·카톡보다 전화통화 선호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혈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함 관리 앱 ‘리멤버’가 국내 직장인 6,780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결과다.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꼽은 가장 유의미한 인맥(복수응답)은 업무상 만나게 된 거래처, 고객, 파트너사(83%)와 전·현직 직장 동기, 선후배(62%)로 드러났다. 일명 3대 황금인맥으로 꼽히는 혈연, 지연, 학연보다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4배에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혈연, 지연, 학연을 주요 인맥으로 꼽은 직장인은 각각 19%(친인척), 36%(친구 및 동창), 28%(학교 동문 선후배)에 불과했다.

이처럼 혈연, 지연, 학연보다 직연을 더 중시하는 배경에는 고 답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에 이르렀다. 반면, .



리멤버 실행 화면
설문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직접 만나 명함을 교환하는 행위를 직연의 중요한 시발점으로 여기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는 “200만 직장인이 선택한 명함 관리 앱 ‘리멤버’가 우리나라 직장인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인맥관리 방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