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과 함께 가을여행 떠나요"

by정태선 기자
2016.11.04 16:24:26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임직원은 4일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을 이용하는 중증장애인 25명과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가을여행’을 떠났다. 이날 공단 임직원과 장애인들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숲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붉게 물든 북한산 자연관찰로를 함께 걸었다.

공단 박승규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깊어가는 가을을 중증장애인과 함께 느끼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임직원으로 구성된 ‘디딤도리 봉사단’을 통해 문화체험과 야외활동의 기회가 적은 중증장애인들에게 영화관람, 뮤지컬 관람, 스포츠 관람, 여행지 탐방 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