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역→사우(김포시청)역으로 명칭 개정

by이종일 기자
2018.08.02 14:48:36

시민 선호도 조사 통해 역명 변경

[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김포도시철도 김포시청역의 역명이 사우(김포시청)역으로 변경됐다.

김포시는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김포시청 전경.
지난달 24~25일 실시된 선호도 조사에는 김포시민 1343명이 참여했다. 김포시청역을 사우(김포시청)역으로 바꾸는 안에 51%(674명)가 찬성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현행 김포시청역으로 유지하자는 안은 23%(315명)가 찬성했다.



앞서 김포시는 지난 2016년 6월 김포도시철도 정거장 10곳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역명을 확정했으나 최근 사우동 명칭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민원이 제기되자 조사를 다시 한 것이다.

사우(김포시청)역사는 이달 말 준공된다. 김포도시철도는 내년 7월 개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