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6.11.07 15:05:07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가 이른바 ‘굿판’에 참석한 것과 전생 체험을 했다는 내용을 담은 책 ‘사랑을 위함이다’ 등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박승주 장관 내정자는 7일 국민안전처를 통해 발표한 A4용지 2장 분량의 글에서 “서울 광화문광장 기도회에 참석한 것은 북한의 전쟁위협과 일본의 지진 등으로 사람들이 불안해해, 문화행사를 실무적으로 도와준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저서 ‘사랑을 위함이다’에 대해선 “경희대 사회교육원에서 안소정 교수의 강의를들으며 이해한 것을 쓰거나 일부 인용한 것이며, 모든 사람이 정신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박 내정자는 해명 끝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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