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강남구 "영동대로에서 한류스타 만나요"
by정태선 기자
2016.08.31 14:59:58
9월 30일 저녁6시30분 강남한류페스티벌
2PM, 원더걸스, 씨스타, 2PM 등 20여개 팀 공연
| 강남구 2015 패션 페스티벌. 강남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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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강남구는 오는 9월30일 오후 6시30분 영동대로에서 세계인이 함께하는 ‘한류페스티벌 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류페스티벌 K-POP 콘서트’는 10월 말까지 이어지는 ‘2016 Korea Sale FESTA’의 개막공연이면서 10월 3일까지 펼쳐지는 ‘2016 강남페스티벌’의 오프닝 행사다. 이번 콘서트에는 샤이니와 인피니트, 2PM, 원더걸스, 씨스타, AOA 등 한류스타 20여개 팀이 출연한다.
콘서트를 비롯 FESTA 개막식은 강남구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KBS가 메가폰을 잡고 전 세계를 겨냥한 ‘뮤직뱅크 월드특집’을 편성해 국내에서는 생방송으로. 전 세계 120개국에는 녹화방송으로 방영한다.
영동대로의 경우 30일 오전 0시부터 10월 1일 새벽 5시까지 삼성역 사거리에서 코엑스 사거리 진행방향의 7개 차로가 통제된다.
구는 ‘가을, 강남에 빠지다(Fall In Gangnam)’라는 슬로건 아래 K-POP공연을 시작으로 패션 페스티벌(9.30~10.3), 국제평화마라톤대회(10.3) 등의 ‘2016 강남페스티벌’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