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다원 기자
2024.08.28 16:21:57
현대차, 2024 CEO 인베스터 데이 개최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가 오는 2025~2027년 총주주환원율(TSR) 35%를 목표로 제시했다. 2025년부터는 2500원을 분기 배당하고, 자사주 매입·소각 시 우선주 디스카운트를 고려하는 방안도 내놨다.
이승조 현대차(005380) 기획재경본부장 전무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열린 ‘2024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2025년부터 당사 펀더멘탈 개선에 대한 자신감과 이사회 경영층의 강력한 주주 환원 확대 의지를 반영해 배당과 자사주 매입 소각을 합친 TSR 개념을 도입할 것”이라며 “기존 최소 배당 목표인 25%에 최소 10%를 더한 개념으로 배당금 총액과 자사주 매입 소각 합계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2025년부터는 2500원의 분기 배당을 실시할 것”이라며 “향후 자사주 매입 허각 시 우선주 디스카운트를 고려한 매입을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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