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회장, 금융서비스 등 연휴 대응 체계 점검

by이명철 기자
2021.09.16 16:09:01

고객행복센터·농업인행복콜센터 방문, 직원 격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오른쪽)이 16일 서울 용산구 소재 농협 고객행복센터에서 추석 연휴 고객상담전화 응대를 위해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농협)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16일 서울 용산구 소재 농협 고객행복센터와 중구 농업인행복콜센터를 찾아 추석 연휴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고객행복센터는 범농협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고 불편 상담과 각종 사고 신고·접수를 하고 있다. 추석 연휴기간 중 상담 전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상담인력 비상근무, 서버 등 콜인프라 장비 사전 점검, 정보통신(IT) 지원인력 신속 대응체계 유지 등 비상운영계획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농촌 사회안전망 역할을 담당하는 농업인행복콜센터는 고령농업인 애로사항 접수·안내, 자연재해 예방 안내, 말벗서비스, 돌봄도우미 방문 중개 등을 담당한다.



이번 추석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외될 수 있는 고령 농업인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생활불편 해소 등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농협을 애용하는 국민들과 농촌지역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고하는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어려움이 많겠지만 농업인·국민 모두와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