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클리닉 박성은원장, 모발 성장 촉진 조성물질 특허 획득

by이순용 기자
2020.10.16 15:56:01

발모 촉진 돕는 줄기세포 배양액 기반의 조성물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현직 의사가 발모 촉진을 위한 조성물 특허를 획득했다.

815클리닉 박성은 원장(사진)은 발모촉진을 위한 줄기세포 배양액 기반의 조성물에 대해 특허를 지난 8월 28일자로 특허청으로부터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손상된 두피를 개선하며 모근세포 재생 촉진 및 두피혈관재생력을 향상시키고 모발 건강 유지 등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피부 구성 단백질과 수 십 가지의 세

박성은 815클리닉 원장
포성장인자를 함유한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특허를 받은 조성물은 줄기세포 배양액, 첨가제 및 PRP(Platelet-Rich Plasma) 및 펩타이드, D-판테놀, 비오틴, 피리독신 등을 고함량 포함하고 있다. 이 물질들은 모발 내부 섬유조직을 강화하여 손상된 모발을 회복시키고 두피 염증을 완화하여 두피 진정 효과와 함께 두피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신체적,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환경 호르몬 등에 의한 두피 손상을 예방하고 모근세포 재생을 촉진시키며, 진피세포를 구성하는 Fibroblast의 콜라겐 합성능력을 향상시켜 트러블 완화, 머리카락 굵기 강화, 모근세포 사멸 억제 등의 다양한 효과를 얻어 탈모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이다.

박성은 원장은 “탈모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두피 모세혈관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모근세포 생성 및 재생을 촉진해야 한다”며 “모발은 모근세포에서 시작되며 두피모세혈관으로부터 영양과 산소를 공급받아 자라게 되는데, 이때 결정적으로 필요한 것이 산소라고 설명했다.

이어 ”체내 산소가 부족할 경우 활성산소가 과다하게 만들어지고 이것은 두피모세혈관 수축, 염증 유발 및 독소물질을 배출시켜 탈모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고압산소를 전신에 투여하는 전신산소케어를 병행하면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