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진우 기자
2017.02.07 13:59:49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판매자 회원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온라인 마켓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판매자들은 상품 판매와 대금의 회수 사이에 발생하는 시차 때문에 매출이 커질수록 운영자금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빈번하다.
특히 여러 곳의 쇼핑몰과 거래를 하는 경우에는 각기 다른 정산 스케줄 때문에 정산예정금의 계산과 관리가 어려워 자칫 예상치 못한 자금난을 겪기도 한다.
인터파크는 판매자들의 자금 조달 및 관리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 왔으며, 이번에 ㈜옐로페이와 손을 잡고 판매자들이 정산예정금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판매자들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여러 온라인몰의 통합 정산예정금을 일별로 확인할 수 있다. 정산예정금 액수에 따라 자동으로 산출되는 금융지원(대출) 예상 금액을 바탕으로 조건에 맞는 금융사와 금융 상품 또한 손쉽고 편리하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