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형욱 기자
2014.06.24 18:06:36
7월4일까지 신청서 접수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오는 7월4일까지 국내외에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유네스코 키즈’ 2기 10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유네스코 키즈’는 어린이에게 다양한 국내외 체험 활동 기회를 준다는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열리는 행사다. 기아차가 후원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주관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5~6년생이다. 전국 3000여 초등학교 교장 추천 전형으로 학교마다 2명씩 접수할 수 있다. 선발된 100명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본부와 기아차 소하리공장 방문과 국내 세계문화유산 답사 등 4박5일의 국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우수 참가 학생 25명을 선정해 내년 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해외 캠프 참가 기회도 준다.
기아차 관계자는 “미래 성장 동력인 어린이에게 평화, 환경, 문화 체험 활동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어린이의 시야가 교과서 밖으로 넓어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