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양희동 기자
2014.05.07 22:30:41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7일 오후 9시께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대기 중이던 목포해경 3009함에서 인천 항공대 소속 정모 경사가 쓰러져 의식불명상태에 빠졌다. 정 경사는 헬기를 통해 목포 한국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정 경사는 해경 헬기에서 전파 탐지기를 조종하는 전탐사로 확인됐다. 정 경사는 이날 교대 근무를 마치고 어지럼증을 호소했으며 혈압 수치도 높게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당시 근무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