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성문재 기자
2011.01.03 19:08:51
[이데일리TV 성문재 기자]
정몽구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이 올해 세계 시장에서 633만대의 자동차를 팔겠다는 목표를 내놨습니다.
정 회장은 오늘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575만대를 팔아 전년보다 24% 이상 높은 실적을 올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같은 목표치는 지난해 실적보다 10.1% 늘어난 것으로, 두자리수 이상의 판매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정 회장은 이를 위해 품질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차량의 안전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