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레드미노트 10 5G’ 한국시장 출시

by김정유 기자
2021.08.12 14:19:46

사진=샤오미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중국 샤오미는 지난 3월 출시한 ‘레드미노트 10 시리즈’의 5G 모델인 ‘레드미노트 10 5G’를 국내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레드미노트 10 5G는 7nm 공정 노드의 ‘MediaTek Dimensity 700’ 칩셋을 탑재해 플래그십 레벨의 전력 소비율과 듀얼 5G 유심 지원으로 사용성을 높였다.

90Hz 주사율의 6.5인치 FHD와 ‘AdaptiveSync 닷디스플레이’를 장착해 30Hz 또는 60Hz의 비디오 스트리밍부터 최대 90Hz의 소셜 미디어 피드 스크롤링,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까지 가능하다.



또한 48MP 광각 카메라, 2MP 매크로 카메라, 2MP 심도 센서를 포함한 트리플 후면 카메라 시스템으로 선명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18W 고속충전이 지원되는 5000mAh 배터리와 편리한 측면 지문 인식 센서도 갖췄다.

레드미노트 10 5G는 6GB 램과 128GB의 저장 용량을 가진 단일 모델로 판매될 예정이다. 색상은 크롬 실버, 그라파이트 그레이, 나이트타임 블루, 오로라 그린 등 4가지다.

스티븐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는 “5G가 주력모델인 만큼 레드미노트 10 시리즈의 가성비 훌륭한 5G 모델인 레드미노트 10 5G를 한국시장에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합한 시기가 생긴다면 한국 고객들을 위한 샤오미 스마트폰, 생태계 제품을 준비해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레드미노트 10 5G는 34만9000원에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