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민희 기자
2011.03.11 17:59:07
[이데일리TV 이민희 PD] 수도권에서 전세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 도곡동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수도권의 3.3㎡당 평균 전셋값을 조사한 결과, 강남구 도곡동이 1천385만 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대치동이 1천329만 원, 역삼동이 1천269만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 지역은 아파트 노후 정도가 양호하고 교통과 학군, 녹지 공간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주거선호도가 높다는 설명입니다.
한편, 매매가가 3.3㎡당 4천189만 원으로 1위를 기록한 압구정동은 전셋값에서는 8위를 기록해 주거선호도와 투자가치가 다르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