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거래량 줄고 거래대금 늘어

by박형수 기자
2016.09.23 17:58:46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넥스시장 거래량은 줄었으나 거래대금은 늘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거래대금은 18억1000만원으로 전날보다 9000만원 늘었다. 거래량 15만9000주로 1000주 감소했다.

거래가 가장 활발했던 종목은 툴젠으로 7억6810만원어치 거래됐다. 이어 세화피앤씨(1억4470만원), 이엘피(1억2120만원) 등 순이다.



전체 130개 상장사 가운데 가격이 형성된 종목은 102개다. 상한가를 기록한 코셋, 씨티네트웍스, 씨이랩, 큐엠씨 등 4개사를 포함해 27개 종목이 올랐다. 하락한 종목은 64개사였다. 씨케이컴퍼니, 이엠티, 볼빅, 에듀케이션파트너, 에스에이티이엔지, 영현무역, 이에스산업, 세원, 청광종건, 수프로,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위월드, 틸론 등 13개사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640만원, 2500만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은 7320만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타법인은 2180만원을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5조1316억원으로 전일 대비 613억원 감소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엔지켐생명과학(3603억원), 현성바이탈(2600억원), 선바이오(1943억원) 등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