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소외계층 위해 김장 담그기 행사 진행

by성문재 기자
2014.12.01 16:03:27

객실승무원 등 참여..어려운 이웃에 전달

대한항공은 지난달 29일 서울 공항동 소재 본사에서 ‘하늘사랑 김장 담그기’행사를 개최했다. 조현아(앞줄 오른쪽) 기내서비스 및 호텔사업 부문 총괄 부사장이 강서구 소재 ‘샬롬의집’ 관계자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지난달 29일 서울 공항동 소재 본사에서 ‘하늘사랑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이번 김장 행사에는 조현아 기내서비스 및 호텔사업 부문 총괄 부사장을 비롯해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하늘천사’ 자원봉사자와 임직원 가족, 강서구청 소속 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오전 10시부터 본사빌딩 구내식당에 모인 250여명의 봉사자들은 두 시간에 걸쳐 150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강서지역 내 장애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 20여곳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