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단, 18번째로 소치 선수촌 입성

by김유성 기자
2014.02.05 21:55:28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은 5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의 해안 클러스터 올림픽 빌리지 내 광장에서 대회 조직위원회가 개최한 입촌식 행사에 참석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88개 참가국 가운데 18번째로 선수촌에 공식 입촌했다. 이날 입촌식에는 김재열 선수단장 등 본부 임원과 이미 지난 1~2일 소치에 도착해 훈련중인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참석했다.



총 120명의 한국 선수단 중 빙상, 컬링 대표 등 65명은 해안 클러스터에 지낸다. 스키와 썰매, 바이애슬론 선수들은 산악 클러스터의 ‘마운틴 빌리지’와 ‘인듀어런스 빌리지’에 나뉘어 올림픽 기간을 보낸다.

한국은 이번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3회 연속 종합순위 ‘톱10’ 진입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