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美 장병, 경기도를 제2의 고향으로 느끼도록 하겠다"
by황영민 기자
2026.02.03 10:00:20
지난 2일 조셈 조 힐버트 미8군 사령관과 면담
한미동맹 협력 강화 의지 확인, 미군 기지 관련 소통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신임 미8군 사령관과 만나 한미동맹 협력 강화에 대한 공동 의지를 재확인했다.
| | 지난 2일 오전 수원특례시 도담소에서 오찬간담회를 가진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조셉 힐버트(Joseph E. Hilbert) 미8군 사령관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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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2일 수원 도담소(경기도지사 공관)에서 조셉 조 힐버트 미8군 사령관(중장)을 만나 도내 미군 기지 관련 긴밀한 조정과 소통을 포함,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주한미군의 약 80%가 주둔하고 있는 지역으로, 도와 미8군 간 협력 관계는 도정 운영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미군 장병들이 경기도를 제2의 고향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변화하는 국제 및 지역정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동맹 강화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힐버트 중장은 2025년 10월 23일 미8군 사령관으로 취임했으며, 미 육군 제11공정사단장과 제82공정사단 포병여단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경기도는 주한미군 장병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역사·문화 교육과 안보·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한미 교류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