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K푸드 수출상담회' 개최..."120억달러 향해 순항"

by이혜라 기자
2022.11.16 16:21:41

2022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34개국 133사 참여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 판로 확대 노력
"수출 120억달러 달성 목표"

16일 이데일리TV 뉴스.

<앵커>

오늘(16일)부터 사흘간 농식품 ‘2022 바이어초청 수출 상담회(BKF·Buy Korean Food)’가 열립니다. 해외 바이어들에게 국내 제품을 적극 알릴 수 있는 자리인데요. 현장에 이혜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행사장이 북적입니다. 국내 농식품수출업체들과 해외 바이어들이 만나는 바이어 초청 상담회가 3년만에 오프라인 개최돼서 입니다.

200개 농식품업체들은 이곳을 찾은 수입상들에게 자사 제품을 프레젠테이션하며 적극 홍보에 나섰습니다.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며 특히 올해는 34개국에서 130여명의 바이어가 몰렸습니다.

상담회를 주관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그간 농수산식품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이에 올해 수출액(10월말 기준)은 이미 역대 최고치인 100억달러를 달성했습니다.



농수산식품 수출 전문기관으로서 향후에도 신규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힘쓰겠단 계획입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방역 상황에 맞는 온·오프라인 대규모 마케팅 확대, 수출 유망 전략품목 육성, 비관세장벽 애로 해소 등 전방위적 지원을 통해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목표인 120달러 초과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담회와 더불어 진행된 ‘대한민국식품대전’에서는 푸드테크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습니다.

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