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16일 ‘서산 동문 꿈에그린’ 단지 내 상가 공급

by정다슬 기자
2017.02.13 11:39:39

△한화건설은 오는 16일 충남 서산시 동문동에 분양한 ‘서산 동문 꿈에그린’ 아파트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그림은 해당 상가 조감도. [그림=한화건설 제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한화건설이 충남 서산시 동문동에 지난해 5월 분양한 ‘서산 동문 꿈에그린’ 아파트 단지 내 상가를 오는 16일 분양한다.

서산 동문 꿈에그린 상가는 전용면적 28~72㎡, 총 7개 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80%의 넓은 전용률을 자랑한다. 인근에는 서산 동문 꿈에그린 471가구와 삼성아파트 620가구, 신한 미지’ 200가구 등 총 1291가구가 있는데 주민이 이용할 만한 별도의 상권이 없어 수요자들의 외부 이탈이 없는 항아리 상권의 장점을 고스란히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내 상가는 전 실 도로변에 자리 잡아 가시성을 확보했다.

교통환경도 좋다. 서산 동문 꿈에그린은 서산 도심권과 약 5분 거리인데다 지난해 12월 개통한 성연~음암간 도로를 통해 대산산업단지·서산일반산업단지·서산테크노밸리 등 인근 산업단지와 빠르게 연결된다. 또 지방도(649번), 국도(29·32번)를 통해 당진·태안·대산·홍성 등 인근 지역 진출입이 용이하고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물류 이동이 편리하다.



분양은 공개입찰 방식으로 16일 충남 서산시 예천동 23-20번지에 있는 서산 동문 꿈에그린 모델하우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최저입찰 예정가는 3.3㎡당 1400만원이며 입찰 희망자는 입찰 신청서를 작성한 후 입찰 보증금 1000만원 자기앞 수표 1매와 함께 납부해야 한다. 계약금은 낙찰가의 10%이며 중도금은 30%이다. 계약은 모델하우스에서 다음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뤄진다.

조성준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서산동문 꿈에그린 단지 내 상가는 서산지역에서 보기 드문 대단지 배후수요를 품은 판매시설로서 도로교통망 등 등 주변 입지 및 환경이 매우 우수해 지역 내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