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채상우 기자
2015.12.17 14:09:24
내년 1월 11일부터 2일간 The-K 서울호텔서 진행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청소년들에게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특성화고 교사 교원연수에 참가할 교사를 모집한다.
중기청과 중진공은 내년 1월 11일부터 2일간 The-K 서울호텔에서 진행되는 ’중소기업 바로알기 교원연수‘에 참가할 특성화고 교사를 모집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중소기업 바로알기 교원연수’는 특성화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위상과 역할 △중소기업 취업지도 방법 △중소기업 인식개선 교과서 활용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수는 오프라인 연수(1박 2일, 8시간)와 원격연수(7시간)를 병행하는 혼합연수 방식으로 진행돼 교육의 효과성을 높였다. 또한 참여 교사에게 직무 연수 학점(15시간, 1학점)을 부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수 1일차에는 △중소기업 인식개선 사업 및 취업 지원정책 △특성화고 진로교재 ‘중소기업과 나의 꿈’ 활용법 △중소기업인식개선 연극 등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수업방법 등이 소개된다. 이와 함께 고벤처 포럼 고영하 회장의 ‘중소기업의 역할과 위상’에 대한 강연 등이 진행된다.
연수 2일차에는 권주형 숭실대 교수의 ‘미래 산업사회의 변화와 중소기업의 인재양성 전략’, 이현기 ㈜연우 팀장의 ‘중소기업 고졸취업 스토리’, 홍종희 중소기업중앙회 차장의 ‘중소기업의 올바른 이해와 진로탐색’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중진공 관계자는 “중소기업 인식개선 교육을 교사에게 까지 확대했다”며 “특성화고 학생들의 우수 중소기업 취업을 도울 수 있도록 중소기업 바로알기 교원연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수 참가 희망자는 사제동행 원격교육연수원 홈페이지(www.education.or.kr)를 통해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