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관용 기자
2014.12.22 16:36:56
융합산업 기업인들과 간담회, "융합 관련 규제 개혁 추진할 것"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국내 대표적인 융합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관련 규제 개혁을 약속했다. 최 장관과 미래부 주요 간부들은 ICT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업계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22일 열린 간담회는 소프트웨어 기업과 하드웨어 및 네트워크 관련 벤처기업에 이은 세 번째 자리다.
최 장관은 이날 서울 구로구 유비벨록스(089850)에서 금융, 헬스, 자동차, 조선, 선박, 패션 등 전통산업 분야에 ICT가 접목한 융합 기업인들을 만났다. 융합 소프트웨어 기업인 유비벨록스의 이홍복 대표 뿐 아니라 이석우 다음카카오(035720) 대표, 김관승 KG이니시스(035600) 부사장, 이철희 헬스커넥트 대표(분당서울대병원장), 이찬형 녹십자 헬스케어 대표, 구용서 경동원 상무, 이영희 삼성전자(005930) 부사장, 박성미 코오롱(002020) 상무, 곽우영 현대자동차(005380) 부사장, 조성우 현대중공업(009540) 상무, 김태교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 전무가 참석했다.
최 장관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융합산업의 발전과 이를 통한 ICT산업의 체질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면서 “기업인 여러분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융합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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