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순용 기자
2024.04.16 17:12:28
지역사회 발전과 건강도시 인천 구현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인천의료원(조승연 의료원장)은 인천대학교 총동문회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의료원은 인천대와 공공의대 신설 필요성을 알리는데 함께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기존의 건강파트너 협약을 넘어, 인천지역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전개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공동교육사업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교류 활성화를 통해 양 기관이 실질적인 관계를 이어갈 전망이며, 동시에 총동문회의 전국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인천의료원의 중요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승연 의료원장은 “인천대가 국립대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의대를 제안하여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었는데, 의료원도 지역상생을 통해 인천을 살기 좋은 도시로 변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인천의료원은 의료계 비상행동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원격중환자실 통합관제시스템(e-icu) 운영과 함께 오는 9월 심 · 뇌혈관센터 개소 및 심전도 디지털 전환장비(ECG) 도입 등 전국 최고의 건강도시 인천을 여는 시민의 건강한 파트너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