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20.07.01 14:10:04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멀티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MSP) ‘디딤365’는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디딤나우(DidimNow) v2.0’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디딤나우 v2.0은 고객사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도록 구성했다. 고객사들의 클라우드 자원들을 모아서 비용 절감액을 최대화하는 규모의 경제 방식을 도입했을뿐만 아니라 고객사들에게 이용료 할인으로 돌려주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비용·관리인력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들도 복잡하고 다양한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인프라를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클라우드 빌링 관리, 자원 관리, 실시간 모니터링, 보안 관리 기능 등을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자동 비용 관리(ACM) 기능을 추가해 AWS(아마존웹서비스) 비용 관리 자동화에 역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고객사들의 사용 요금을 모아 자동으로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거의 모든 빌링과 결제 기능을 자동으로 수행하고 대시보드를 통해 자동 비용 관리의 가시성을 확보한다.
장민호 디딤365 대표는 “기업들이 IT(정보기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클라우드를 적극 도입하면서 동시에 클라우드 비용 및 복잡한 구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 등을 위해 자동화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와 최대의 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하면서 디딤365만의 상생 가치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은 디딤365는 단일 기업으로 가장 많은 공공기관 클라우드 시스템 전환 및 구축,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클라우드 관리 기업 중 하나다. 파트너와의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1600여개 고객사와 협력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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