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장덕현 "AI 시대, 부품 성능이 전체 경쟁력 좌우"

by김정남 기자
2026.04.23 08:45:53

삼성전기, 부산서 해외 주요 고객사 초청 행사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기는 이달 22~24일 사흘간 부산에서 해외 주요 고객사를 초청해 ‘2026 SEMCO 컴포넌트 컬리지’(SCC)를 개최한다.

SCC는 지난 2004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진행한 삼성전기의 글로벌 고객 소통 행사다. 올해 행사는 인공지능(AI) 서버, 네트워크, 파워, 차세대 광통신, IT, 전장, 휴머노이드, 우주항공 등의 해외 주요 거래선 160개 고객사에서 3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SCC의 주제는 ‘더 코어 오브 AI 퓨처’(The Core of AI Future)다. AI 시대를 주도하는 핵심 부품의 중요성과 기술 경쟁력을 공유하고 고객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사진=삼성전기)
참가자들은 세미나, 전시, 사업장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한다. 주요 세미나 세션에서는 △자율주행 및 전기차 확산에 따른 고신뢰성·고전압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요구사항 △AI 서버 및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부품 기술 변화 등을 다룬다. 또 실제 제품 분석을 기반으로 한 기술 설명과 회로 내 부품 동작 원리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을 함께 제공한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사진)은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해 “AI 시대에는 부품의 성능과 신뢰성이 전체 시스템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삼성전기는 AI 데이터센터에 필수적인 핵심 부품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세계 유일한 회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AI 시대를 현실로 만드는 최적의 파트너로서 고객 성공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사들과 협력을 강화했다”며 “하반기 수주 확대와 신규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고객 접점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