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순용 기자
2019.01.30 11:28:14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원자력병원(홍영준 병원장) 직원들이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한 암 치료비를 지원한다.
원자력병원 직원들은 매달 일정 금액 기부를 통해 올해 3,000만원의 암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직원들은 2003년부터 자발적으로 환자 지원을 위한 기부를 시작해 현재 560명의 직원들이 동참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000여 명의 환자들에게 6억원을 지원해왔다.
홍영준 병원장은 “장기간에 걸쳐 입·퇴원을 반복하는 암 치료는 정부 지원만으로는 치료비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직원들의 십시일반 후원금이 치료가 시급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