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직원교육 사이트 '사이버 연수원' 업그레이드

by권오석 기자
2018.10.25 12:17:28

대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 600여개 선별해 탑재

(사진=휴넷)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휴넷이 기업 고객이 사용하는 사이버 교육 연수원을 프리미엄급으로 업그레이드해 신규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이버 연수원은 기업이 개인용 컴퓨터(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직원 교육을 하는 전용 사이트를 말한다.

이번에 오픈한 연수원은 국내 대기업에서 실행하고 있는 인재육성 프로그램 600여개를 선별해 기본 교육과정으로 탑재했다. 최고경영자(CEO)부터 사원까지 직급별 및 역량별 교육 과정이 다양하게 포함됐다. 또한 게임처럼 상호 경쟁하며 공부할 수 있도록 게이미피케이션 방식을 연수원 내 도입했다.



특히 중소기업이면 100% 환급이 가능한 교육과정으로 구성해 전 직원 교육을 가능하게 했다. 5000만원 상당의 교육 과정 및 운영 서비스가 모두 포함됐기 때문에 그동안 비용 부담으로 교육을 망설였던 중소기업에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빅데이터에 기반해 다수의 기업에서 활용되는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기본 과정으로 구성했다”라며 “특히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비용과 관리의 부담은 낮추되,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휴넷 홈페이지와 상담전화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