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호텔, 포춘紙 선정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by김진우 기자
2016.03.10 15:14:02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포시즌스 호텔 앤드 리조트는 최근 미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지가 선정한 ‘2016년 가장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서 70위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998년 이후 19년 연속 100위권에 들었다.

포시즌스 그룹은 ‘기업이 직원을 최고로 대해야만 직원도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선사할 수 있다’는 철학을 토대로 상호 간의 존중, 공정, 정직을 중요 가치로 호텔을 경영해왔다.

포시즌스 호텔은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가 선정한 ‘2016년 5성급 호텔 리스트’에 25개의 포시즌스 호텔의 이름을 올렸다. 세계적인 여행 잡지인 트래블 앤 레져가 선정한 ‘2016년 세계 500대 호텔’에는 44개의 포시즌스 호텔이 선정되기도 했다.



포시즌스 호텔은 국내 유일하게 서울 광화문점이 지난해 말 개점했다. 올해에는 뉴욕의 트라이베카, 하와이의 오아후, 콜롬비아 보고타, 두바이, 아부다비, 일본 교토 등에 새로운 호텔 오픈을 앞두고 있다.

포시즌스 호텔의 앨런 스미스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고객의 마음을 섬세하게 배려해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선사한 임직원들의 열정과 책임감의 결과물”이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