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수영 기자
2014.08.26 18:01:10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22일부터 4일간 실시한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 청약접수 결과 총 899실 모집에 4498명이 접수해 5.0대 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1군(22~25㎡), 2군(25㎡), 3군(30~44㎡) 등 총 3개 군으로 나눠 진행한 청약에선 65실 모집에 1045명이 접수한 3군이 16.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현대건설이 지난해 1차로 분양한 ‘마곡힐스테이트 에코’는 평균 1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 단기간에 100% 계약완료한 바 있다.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은 마곡지구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 북쪽에는 LG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입주하는 LG사이언스파크가 위치한다. 이 곳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등 3만여 명의 R&D(연구개발) 인력이 입주해 근무할 예정이다. 또 코오롱과 이랜드, 대우조선해양 등 대기업들도 마곡지구에 입주를 앞두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900만~920만원선으로, 마곡지구에 위치한 다른 오피스텔보다 저렴한 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B5블록에 위치한 ‘마곡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의 3.3㎡당 평균분양가는 960만원 대, 마곡지구 상업용지 B7-5·6에 조성되는 ‘마곡 엠코지니어스타’는 3.3㎡당 평균 995만원에 분양됐다. (02)6343-0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