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위메프, 소상공인 판로개척 위해 힘 모은다

by정재훈 기자
2019.03.15 15:43:56

지난 14일 열린 ‘경기도 사회적 약자 중소기업의 소셜커머스 진출 판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열악한 환경에서 기업활동을 하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위메프와 함께 노력한다.

경기도는 지난 14일 중소기업의 마케팅과 유통,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와 전자상거래 업체인 위메프가 도내 사회적 약자기업 제품의 소셜커머스 진출 판로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사회적 약자 중소기업의 소셜커머스 진출 판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위메프는 △온라인 시장에 대한 기본교육 지원 △온라인 판매·딜 구성 컨설팅 △기타 협약 기관이 필요성을 인정하는 협력사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해 공동 협력하게 된다.



또 도내 소상공인과 청년기업,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 노인기업 등 사회적약자 기업 제품의 소셜커머스 진출 판로 활성화를 위해 기획전 등 홍보 활동과 판로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협의했으며 지원 기업은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이석훈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소상공인 및 사회적약자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도가 추진중인 지역화폐 보급 등 골목상권 및 지역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과 협업해 우수한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지훈 위메프 300실장은 “위메프는 전통적으로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한 기업”이라며 “경기도에 밀집해 있는 제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해 위메프가 적극 협조할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