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혜미 기자
2015.09.11 22:37:23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뉴욕 증시가 11일(현지시간)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주말을 앞두고 투자자 관망세가 짙은 모습이다.
미 동부시각 기준 오전 9시34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0.34% 하락한 1만6274.58을 기록 중이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0.48% 내린 1942.97, 나스닥 종합지수는 0.51% 하락한 4771.37을 나타내고 있다.
9월 금리인상과 관련한 투자자들의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미국 경제지표는 대체로 긍정적이지만 중국과 유럽 등 대외변수가 있고, 연준 내부에서도 이견이 나오는 상황이다. 개장 전 발표된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대비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