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장애인 고용 공로 '트루컴퍼니상' 금상

by염지현 기자
2015.04.15 16:51:13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장애인 고용에 적극적으로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주는 ‘트루컴퍼니상’ 금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은 장애인고용에 적극적으로 공헌한 사업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홍원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주는 ‘트루컴퍼니상’ 금상을 수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호텔 계열사인 ‘더 플라자’엔 현재 중증 장애인 18명이 일하고 있다. 장애인 고용율은 3.13%로 이는 국내 특급호텔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또 호텔 업계 최초로 발달 장애인 3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등 장애인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고 더 플라자 측은 밝혔다.

호텔 뿐 아니라 리조트 부문과 FC 부문에서도 2013년도 35명을 추가 채용하는 등 지난 3년 동안 총 100여명을 채용했다.

홍원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으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 기업으로서 한 단계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장애인에게 보다 나은 취업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