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순용 기자
2014.10.28 16:06:30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척추 치료기기 명품화 연구회가 정식 출범, 박춘근 윌스기념병원 원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척추 치료기기 명품화 연구회‘(회장· 박춘근 윌스기념병원장)는 27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학계, 의료계,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척추 치료기기 명품화 연구회 창립 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의료기기 상생포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최하고 척추 치료기기 명품화 연구회, 산업통상자원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첨단 융복합의료기기연구클러스터가 주관했다. 이번 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과 함께 관련 학계, 의료계, 산업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가까운 미래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될 척추 분야의 수술 및 치료기술의 발전을 위한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었다.
제 1회 포럼에는 회장인 박춘근 윌스기념병원장과, 순천향의대 천안병원 도재원 원장, 분당 서울대병원 장태안 교수 및 GEMSS 메디칼 이자성 대표이사, L&K 강국진 대표이사 등 최고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축사에 나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승기배 병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 의료진들이 명품 국산 브랜드 의료기기로 치료를 하는 그날이 하루 빨리 오게끔 고민하고 해결하는 것이 우리 의료인들의 또 하나의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며 “연구회의 성과로 진정한 명품 척추 수술 치료기기가 만들어져 환자들의 건강회복과 의료기기산업에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연구회의 초대회장에 선출된 박춘근 윌스기념병원장은 “우리 연구회는 향후 척추 임플란트, 척추 내시경 등 최신 척추수술 기기와 초음파 메스, 레이저와 같은 보조기기는 물론, 로봇 및 3D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척추 수술기기 등 새로운 기술의 연구 개발을 사학연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뤄 나갈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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