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펠,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 참가…환기 신제품 선봬
by김호준 기자
2020.07.16 14:19:00
| 김정환(오른쪽 첫번째) 힘펠 대표이사가 ‘2020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서 표창패를 수상하고 있다. (사진=힘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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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환기시스템 전문업체 힘펠은 오는 17일까지 서울 세텍(SETEC)에서 진행하는 ‘2020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는 기계설비 관련 장비, 자재, 기술 등 기계설비 산업을 선도하는 업계 전문가들이 모이는 국내 유일의 종합 전시회다.
김정환 힘펠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기계설비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한국설비기술협회로부터 표창패도 받았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HVAC의 새로운 역할’이다.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신기술과 정책 대안을 집중 조명한다. 힘펠은 해당 전시회에서 천장·스탠드형 환기시스템(휴벤 시리즈), 욕실 복합환풍기, 환기부자재 등 22개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힘펠은 올 하반기에 출시할 신제품들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인 신제품은 환기시스템 ‘휴벤S2’, 욕실 환풍기 ‘제로크프라임’, 프리미엄 욕실 환기가전 ‘휴젠뜨Ⅱ’ 등이다.
스탠드형 환기시스템 휴벤S2는 최근 공공기관, 학교,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에 이미 많은 설치가 이뤄졌다. 고성능 2단계 필터시스템을 장착해 초미세먼지부터 각종 유해 물질을 차단한다.
욕실환풍기 제로크프라임은 기존 환풍기와 달리 풍량을 1단에서 10단까지 제어할 수 있다. BLDC 모터를 적용해 소음이 적고 에너지 손실도 기존 제품 대비 83% 수준으로 줄였다.
욕실 환기가전 휴젠뜨Ⅱ는 국내 최초로 온풍, 건조, 헤어·바디드라이 기능까지 갖췄다. 최근에는 TV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홈데렐라’ 등을 통해 방송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힘펠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안타까운 시기에 국민들에게 건강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환기시스템 기술개발에 더욱 힘썼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능을 가진 제품을 통해 환기를 통한 방역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