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관용 기자
2019.02.15 11:18:36
"양국 해군 간 교류협력 및 우호증진 활동"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미 해군 7함대의 지휘함인 블루릿지함(LCC-19)이 15일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이날 해군은 “블루릿지함이 양국 해군 간 교류협력 및 우호증진을 위해 부산작전기지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일본 요코스카 기지가 모항인 블루릿지함은 수개월 수리와 정비를 마친 후 일본과 한국 등을 순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에는 내주 초까지 머물 것으로 전해졌다.
1970년 취역한 블루릿지함은 1만9609t 규모로 길이 194m, 폭 33m에 23노트의 속력으로 움직인다. 7함대 지휘부와 승조원 등 1000여명이 승선한다. 전술기함지휘본부와 합동작전본부, 합동정보본부, 상륙군작전지휘소 등 4개 작전지휘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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